Tea sipping worker
반응형

Most Viewed

[Tea Course Review] 알디프 가을 코스 만화관: 만화를 모티브로 한 알록달록 재미난 차들을 선보이는 컨셉왕

코코시에나에 이어 알디프 가을 코스도 연속으로 다녀왔습니다. 알디프의 경우 워낙 베리에이션을 멋들어지게 선 보이기도 하고, 제가 좋아하는 티 마스터님이 계셔서 오매불망 열리길 기다리다 가을 코스가 열리자마자 예약했습니다. 지난번엔 예약이 이 정도로 빨리 차지는 않았는데, 안산 선수님 효과인지 엄청 빨리 찼었다고 하네요. 다행히 저는 열리자마자 원하는 날짜 겟했습니다 ㅎㅅㅎ 이번 코스는 부천국제만화제와의 콜라보로 레전드 웹툰들 중 알디프와 결이 비슷한 것들을 선정하여 모티브 삼아 메뉴를 구성하셨다고 합니다. 티마스터님께 여쭈어보니 본인이 맡은 코스는 생각보단 빨리 구상해내셨다고… 역시 티마스터인 것이다. 저는 갈 길이 멀다고 생각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알디프는 1. 티린이 친구와 함께할 때 2. 다채로운 티..

차 Tea 2021.09.14 0

[인턴 04] 사모펀드 인턴 (Private Equity) + 면접 준비 + breaking into wallstreet

2020년 2학기에는 오롯이 인턴만 하면서 내 성장에 집중을 하고 싶었는데, 연초부터 계속되는 학회 세션 담당 역할의 압박에 인턴을 포기할 뻔했었다. 그런데 다행히 여건도 따라주고, 국내 유명 사모펀드에서 인턴으로 일 할 기회도 생겨서 그냥 잠을 줄이면 줄였지, 경험을 포기하지는 말자는 생각으로 지원하여 8월부터 약 5개월 간 인턴십을 하게 되었다. 내 첫 금융 인턴이자 마지막 인턴십이었다. 개인적으로 가장 성취감을 느꼈던 인턴이 BCG RA였다면, 사모펀드 인턴은 가장 많이 성장할 수 있었던 인턴이다. 이전에는 학회에서 프로젝트를 할 때도 재무제표들을 표면적으로 읽고, 사업보고서도 ctrl f로 원하는 숫자를 찾고 나면 꺼버렸던 반면, 사모펀드 인턴은 어떤 산업은 어떤 숫자를 주로 보이는지, 이런 숫자..

컨설팅 Consulting 2021.07.12 615

[MBB/전략컨설팅] 준비방법 4 (Fit편 01)

※ Public한 정보 외의 조언들은 대부분 저의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의견에 기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컨설팅 면접은 보통 전체 면접시간의 5%~25%에 달하는 분량의 핏 인터뷰를 포함한다. 회사마다, 그리고 면접관마다 핏을 얼마다 보는지도 다 다르다. 그치만 어쨌든 보는 것은 공통된 사실이기 때문에 준비를 해야 함은 분명하다. 핏 인터뷰를 준비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사실 크게 정리할만한건 없다. 그냥 나에 대해, 컨설팅에 대해, 그리고 내가 지원하고자 하는 회사에 대해 잘 성찰해보고, 그걸 남을 설득시킬 수 있는 storyline과 논리로 잘 정돈하면 된다. 다만 그냥 내가 사용했던 방법을 공유하면 아예 갈피도 못 잡는 분들에게 좀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어떤 식으로 정리하면 좋을 것 같은지 간단하게 ..

컨설팅 Consulting 2021.07.14 236

Tea 차

more

Consulting 컨설팅

more

[PE/금융] 첫 PE 인턴을 위한 업무 생기초 꿀팁 01: 기초 엑셀 작업, 재무제표 긁어오기, 숫자 인식 안되는 이유

정말 사소한 것들 위주로 이루어질 것 같지만, 제가 PE 인턴을 맨 땅에 헤딩하듯 시작하며 배웠던 몇가지에 대해 적어보고자 합니다. 1편에서는 사모펀드 인턴으로서 재무제표 관련 엑셀을 다룰 때 알면 좋은 센스 있는 꿀팁들을 알려드리고, 2편에서는 Capital IQ, Fnguide 등의 자주 사용되는 tool을 다루는 방법에 대해 작성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3편에서는 인턴으로서 빠르게 적응하기 위해 알아두면 좋은 몇가지 팁들과 PPT 실접 팁에 대해 적을 예정입니다. 그 이후에는 시간이 좀 더 남으면 Q&A도 할까 생각 중입니다. 1. 재무제표 직접 엑셀로 가져오는 가장 기초적인 방법, 단계별 꿀팁 기초적인 Financials data를 긁어오라고 할 때, 혹은 Potential Target사의 Fi..

컨설팅 Consulting 2021.08.28 2

[PE/컨설팅/MBB] 노베이스 CFA level 1 합격수기, 꿀벌의 꿀팁, 과목별 특징/수강 순서 + 제본 장소

이번에는 CFA 레벨1을 내가 어떻게 공부했는지에 대해 작성해보고자 한다. 나의 경우 일단 노베이스에서 시작했고, 그리고 Level 2, 3를 딸 생각은 추호도 없었고 딱 Level 1만 따고 끝내고 싶었기에, 한번에 합격하고 빨리 끝내버리고 싶은 마음이 컸다. 따라서 인강 하나를 끊고 그거를 200% 활용하려 하되, 필요 없는건 아예 안 듣고, 활용도가 떨어지거나 인강에서 더 잘 cover 해주는건 아예 안 읽는 등 굉장히 꿀벌처럼(;;) 필요한 것 이상은 절대 하지 않는 방식으로 공부했다. 그러니 나와 비슷한 상황에서, 진짜 딱 합격만 하면 돼! 라는 마음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 이 글이 특히 더 도움되지 않을까 싶다.. 일단 CFA level1 공부는 컨설팅 케이스 인터뷰와 달리 굉장히 정형화되어 있..

컨설팅 Consulting 2021.08.24 3

[PE/컨설팅/MBB] CFA level 1: 컨설팅에 도움이 될까? CFA vs AICPA, 자주 받은 질문

이번에는 내가 한창 커리어 방황기(?)에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싶어서 땄던 CFA level1에 대한 글을 작성하고자 한다. 이번 글은 준비한 이유와 누가 준비하면 좋을 것 같은지에 대해 작성하고, 다음 글은 공부 방법과 실질적인 꿀팁에 대해 작성할 것이다. [따게 된 이유] 위에 작성한 그대로, 커리어 방황기에 시간을 그냥 보내고 싶지 않아서 뭐라도 결과물이 남는 공부를 하고 싶었다. 그리고 방황기이긴 했지만 컨설팅 vs 금융 둘 중 하나를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었기에, 둘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공부를 찾다보니 몇가지 후보로 추려졌다. KICPA, AICPA, 그리고 CFA이다. KICPA의 경우 회계사가 되고 싶은 것도 아닌데 단순히 내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최소 1년-1년반을 투자하기엔 너무 risk ..

컨설팅 Consulting 2021.08.17 0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