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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금융] 첫 PE 인턴을 위한 업무 생기초 꿀팁 01: 기초 엑셀 작업, 재무제표 긁어오기, 숫자 인식 안되는 이유

정말 사소한 것들 위주로 이루어질 것 같지만, 제가 PE 인턴을 맨 땅에 헤딩하듯 시작하며 배웠던 몇가지에 대해 적어보고자 합니다. 1편에서는 사모펀드 인턴으로서 재무제표 관련 엑셀을 다룰 때 알면 좋은 센스 있는 꿀팁들을 알려드리고, 2편에서는 Capital IQ, Fnguide 등의 자주 사용되는 tool을 다루는 방법에 대해 작성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3편에서는 인턴으로서 빠르게 적응하기 위해 알아두면 좋은 몇가지 팁들과 PPT 실접 팁에 대해 적을 예정입니다. 그 이후에는 시간이 좀 더 남으면 Q&A도 할까 생각 중입니다. 1. 재무제표 직접 엑셀로 가져오는 가장 기초적인 방법, 단계별 꿀팁 기초적인 Financials data를 긁어오라고 할 때, 혹은 Potential Target사의 Fi..

[PE/컨설팅/MBB] 노베이스 CFA level 1 합격수기, 꿀벌의 꿀팁, 과목별 특징/수강 순서 + 제본 장소

이번에는 CFA 레벨1을 내가 어떻게 공부했는지에 대해 작성해보고자 한다. 나의 경우 일단 노베이스에서 시작했고, 그리고 Level 2, 3를 딸 생각은 추호도 없었고 딱 Level 1만 따고 끝내고 싶었기에, 한번에 합격하고 빨리 끝내버리고 싶은 마음이 컸다. 따라서 인강 하나를 끊고 그거를 200% 활용하려 하되, 필요 없는건 아예 안 듣고, 활용도가 떨어지거나 인강에서 더 잘 cover 해주는건 아예 안 읽는 등 굉장히 꿀벌처럼(;;) 필요한 것 이상은 절대 하지 않는 방식으로 공부했다. 그러니 나와 비슷한 상황에서, 진짜 딱 합격만 하면 돼! 라는 마음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 이 글이 특히 더 도움되지 않을까 싶다.. 일단 CFA level1 공부는 컨설팅 케이스 인터뷰와 달리 굉장히 정형화되어 있..

[PE/컨설팅/MBB] CFA level 1: 컨설팅에 도움이 될까? CFA vs AICPA, 자주 받은 질문

이번에는 내가 한창 커리어 방황기(?)에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싶어서 땄던 CFA level1에 대한 글을 작성하고자 한다. 이번 글은 준비한 이유와 누가 준비하면 좋을 것 같은지에 대해 작성하고, 다음 글은 공부 방법과 실질적인 꿀팁에 대해 작성할 것이다. [따게 된 이유] 위에 작성한 그대로, 커리어 방황기에 시간을 그냥 보내고 싶지 않아서 뭐라도 결과물이 남는 공부를 하고 싶었다. 그리고 방황기이긴 했지만 컨설팅 vs 금융 둘 중 하나를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었기에, 둘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공부를 찾다보니 몇가지 후보로 추려졌다. KICPA, AICPA, 그리고 CFA이다. KICPA의 경우 회계사가 되고 싶은 것도 아닌데 단순히 내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최소 1년-1년반을 투자하기엔 너무 risk ..

[MBB/전략컨설팅] BCG Online Test( BCG 필기 시험 ) 상세 설명 및 실전 팁(꿀팁!)

이미 Online test 기간도 지났고, 면접 합격자도 이미 나온걸로 알지만 그냥 시간 있을 때 최대한 기억을 복구해서 online test에 대한 정보를 남겨보고자 한다. 일단 이전 게시글들에서 썼던 대로, AI와 챗봇 형식으로 Case를 풀어나가는 형식이다. BCG 홈페이지에 Interactive Case Library(ICL)이라는 예시 Case가 2개 정도 올라와 있었는데, 그걸 30분의 9-11개 질문 형태로 축소해놓은 듯한 느낌을 받았다. * 찾아보니 BCG에서 이걸 내린 것 같은데, 유튜브에 이걸 풀이해놓은 영상이 있어서 이걸 참고해도 좋을 것 같다. BCG Interactive Case Interview Practice: Drug Pricing - YouTube BCG Interactiv..

[MBB/전략컨설팅] Resume 양식

요즘 조금 바빠져서 간단하게 Resume 양식에 대한 짧은 글을 하나 예약 업로드로 올리고자 한다. Resume의 형태는 다양하다. 18년 미국에서 교환 중일 때 처음으로 Resume 작성을 시작했다. 그 때 그냥 구글에 resume template 쳐서 나오는 예쁜걸 썼었는데, 그걸 미국인 룸메에게 보여줬더니 기겁을 하면서 이거 쓰면 안된다고 하더라... 업계별로 통용되는 Resume 양식이 있는 듯하다. 한국에서도 일반 대기업 같은 곳은 애초에 Resume를 내지 않아도 되는 곳이 훨씬 더 많다 (자체 양식과 자기소개서를 요구하는 경우가 대부분임). 반면 국내 컨설팅 기업의 컨설턴트직은 대부분 영문 Resume를 요구한다. 그 중에서도 가장 무난하고 깔끔한 template이기 때문에 Resume에 특..

[MBB/전략컨설팅] MBB 3사 정규 모집 한 눈에 보기 (McKinsey, Bain, BCG) + 핏 자료 비밀번호

안녕하세요. MBB 정규 공지가 떴다고 학회에 계속 올라오는데 저는 이 때 공고 확인할 때 세개 하나하나 찾아서 다시 들어가는게 불편했었어서 하나의 글로 정리해봅니다. + 그리고 핏인터뷰 자료에 비번을 답글로 달아드리고 싶은데 제가 저거 만들 때 비밀번호를 처음 달아봐서 어렵게 만들었다가 제가 기억이 안 나는 상황이라, 이번주 주말까지 얼른 찾아내서 답글로 달아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갑자기 댓글이 많이 달려서 까먹고 있다가 놀랐네요 .. 아래는 3사 정규 공고입니다. 사심을 담아 저희 회사 공고를 가장 위에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3사 모집 일정 요약] 아래는 3사의 서류 마감일, 필기시험 일정, 면접 형식을 한 표로 간단히 정리한 것입니다. 추가로 설명회 RSVP를 받는 회사의 경우 아래 *에 링크까지..

[MBB/전략컨설팅] 컨설팅 RA에 대한 나의 주관적인 생각, Early 제도에 대한 생각

합격하기 전부터 정말 많이 받은 질문이 '컨설팅 RA를 해야하는가', 그리고 '한다면 몇번을, 어디에서 해야하는가?'였다. 그리고 최근에 얼리 지원기간이었어서 그런지 비씨지 얼리, 베인 얼리, 그리고 맥킨지 얼리 등에 대해 물어보는 사람이 엄청 많았다. 일단 나는 얼리를 B사 한 곳에서만 써봤다는 걸 참고하고 읽어주길 바란다. 물론 그들도 내가 객관적인 답을 내려줄 수 있을거라 기대하고 하는 질문이 아니었겠지만, 이런 확정적인 답을 바라는 질문은 답하기 참 애매하다. 고로 절대절대 객관적인 답이 아닌, 주관적인 나의 생각에 대해 적어보고자 한다. 1. 컨설턴트가 되기 위하여 컨설팅 RA를 해야하는가? : 당연히 No 컨설팅 정규직에 지원하기 위해 컨설팅 RA를 반드시 해야하는건 절대 아니라고 확정적으로 ..

[MBB/전략컨설팅] 3사 프로세스 필기 차이/형식 공통점

애초에 여러 회사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헷갈릴 수 있는 정보라 생각해서 이 글을 작성해본다. 저번에도 비슷한 글 작성하긴 했는데 그냥 더 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씀 3사 필기시험 베인 (Bain & Company) 최근 들어서 필기 시험을 보지 않는다. 원래는 맥 구 PST나 BCG Potential test랑 비슷한걸 봤다고 들었고, 중간에 한번 ACI가 생기면서 인성검사? 같은걸 봤다 들었는데, 최근 들어서는 필기를 봤다는 사람을 보지 못했다. 나 역시 필기시험을 치지 않았다. 비씨지 (Boston Consulting Group, BCG) 반면 비씨지와 맥킨지는 2019~2020년에 들어가면서부터 필기 시험 형식이 다소 바뀌었다. 비씨지는 인공지능 챗봇과 interact하며 비즈니스 케이스 하..

[연세대학교 교환학생] 지원 방법, 팁

제 네이버 블로그에서 옮겨 온 글입니다 https://blog.naver.com/bunibuni7979/221287755667 연세대학교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이 잘 되어있기로 알려진 편입니다. 그런만큼 선택할 수 있는 교환대학의 폭도 넓고 지원 방법도 한가지가 아니라서,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헷갈려 하는 학생이 많습니다. 저 역시 주변 지인들에게 굉장히 질문을 많이 받고 있어서, 아예 정리해서 글을 써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은 여러 해외파견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보고, 제가 지원한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어떻게 준비하는지에 대해서 설명하고자 합니다. 1. 해외 파견 프로그램의 종류 연세대학교 국제처에서 주관하는 해외파견 프로그램에는 총 3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교환학생 프로그램(ESP)'입니다...

반추 Career 2021.07.13

[MBB/전략컨설팅] 준비방법 - 3 (Case편 02: 케이스 스터디)

※ Public한 정보 외의 조언들은 대부분 저의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의견에 기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Case는 보통 혼자 공부 + 다른 사람들과 함께하는 케이스 스터디 이렇게 두가지를 병행하여 준비하는 편인 것 같다. 물론 케이스스터디 없이도 충분히 붙는 사람도 많다. 이번에 학회 오빠가 2주 준비하고 챡 붙었다길래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어쨌든 나는 그냥 보통의 방법을 기록하고자 하는거니까 케이스 스터디에 대해서 짧게 써 보겠다. [Case study는 왜 하는가] 1. 사고가 좁아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2. 상호작용 경험을 쌓기 위해 3. 그냥 동지가 있으면 기분이 좋음... (나는 그랬음) 일단 여러번 반복해 말했듯이, 케이스의 풀이라는게 답이 정해져 있지 않고, pov마다 다채로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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